(일간스포츠)뮤지컬 밀사의 남도윤, 기대되는 아역 기대주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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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밀사의 남도윤, 기대되는 아역 기대주로 눈도장
[일간스포츠 강문주]
지난 6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뮤지컬 밀사에서 주인공 이위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남도윤이 기대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남도윤이 연기한 이위종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유학생 신분으로 새로운 언어와 신문물을 접하며 조선인 최초로 7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상설과 이준을 도와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열강에 도움을 요청했던 우리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이다.
남도윤은 극중 어린 시절 이위종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어려운 캐릭터를 아역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때론 미소를 때론 감동을 주는 ‘뮤지컬 밀사'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쟁쟁한 성인배우들과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사이에서도 주눅 드는 법 없이 준비해온 모든 것을 쏟아낸 아역배우 남도윤은 똘똘한 연기와 맹랑한 태도에 촬영장에서도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전언이다.
한 현장 스태프는 “도윤이는 그간 봤던 아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졌다”면서 “무대를 누비는 도윤이 덕분에 현장은 늘 활기가 돈다. 이위종 열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내는 모습을 보면 어디서 저런 물건이 나왔나 싶을 정도”라며 칭찬했다.
24일의 긴 공연을 통해 극중 이위종만큼이나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연기 성장을 보여주며 차기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문주 기자




